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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 뉴욕 입주작가등 공연·미술 창작자 공모

등록 2020.02.20 10: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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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두산아트센터 공연 ∙ 미술 분야 공모 진행. 사진=두산아트센터 제공. 2020.2.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두산아트센터 공연 ∙ 미술 분야 공모 진행. 사진=두산아트센터 제공. 2020.2.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두산아트센터는 공연, 미술 분야의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공모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공연 분야에서는 공동기획, 두산아트랩, DAC Artist, 미술 분야는 두산 큐레이터 워크샵,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작가, 전시기획 총 6개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공동기획’ 작품은 장르 제한 없으며 재공연도 가능하다. 선정된 작품은 제작비 1000만원을 지원받고 극장 공간 및 부대장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연극 '비평가', '위대한 놀이', '필로우맨' 등 총 43개 공동기획 작품을 선보였다.  공모는 2020년 5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선정된 작품은 2021년 7월과 12월에 공연한다.

▲’두산아트랩’은 11년째 진행하는 두산아트센터의 대표적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동시대 예술의 역할을 고민하며 새로운 실험을 시도할 만 40세 이하의 창작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700만원 상당의 작품 개발비와 발표장소, 부대장비, 연습실을 지원한다. 공모는 2020년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하며, 심사를 거쳐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관객들을 만난다.

▲’DAC Artist’는 만 40세 이하 예술가로 학교작품 외 2개 작품 이상 창작활동을 경험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단체 지원은 불가하다. DAC Artist는 최대 1억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두산아트센터의 기획∙제작으로 작품을 선보인다. 그 외에도 극장 공간 및 연습실,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모는 2021년 1월 4일부터 1월 27일까지 진행하고 2022년 하반기 공연할예정이다.

▲’두산 큐레이터  워크샵’은 현대미술에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젊은 큐레이터를 지원한다. 2011년부터 진행해 왔고, 지금까지 27명의 큐레이터가 이 프로그램을 거쳐 갔다. 선정된 큐레이터들은 비평적 글쓰기,  전시기획 방법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1년 동안 10회의 워크샵을 진행하며 현대미술 이론과 현장을 깊이 있게 다룬다. 두산갤러리 서울에서 1년 간의 연구를 구체화할 수 있는 전시  큐레이팅 기회도 얻는다. 두산 큐레이터 워크샵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만 40세 이하의  큐레이터로 2년 이상 전시기획 경험이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작가’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 작가를 뉴욕과 서울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입주작가는 6개월간 뉴욕 첼시에 위치한 두산레지던시 뉴욕에 입주해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뉴욕 입주비, 전시 제작비 및 항공비, 생활비 등 약 1억 4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는다. 만 40세 이하로 2회 이상의 개인전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공모는 2020년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전시기획’은 큐레이터가 보다 실험적이고 다양한 시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큐레이터는 두산갤러리 서울에서 기획 전시를 선보이며 전시기획을 위한 1800만원의 지원비를 받는다. 나이 및 소속기관에 제한 없이 최근 3년간 2회 이상 단독 기획 전시를 진행한 큐레이터라면 지원 가능하다. 공모는 2년마다 진행하며 2021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www.doosanartcenter.com)에서 공모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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