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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제도, 이 책에…문화재청, 보고서 2권 발간

등록 2020.02.20 10: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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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 의제분석.(사진=문화재청 제공) 2020.2.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 의제분석.(사진=문화재청 제공) 2020.2.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문화재청은 세계유산 관련 업무를 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과 학계 등 관계자들의 세계유산 등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 의제분석' 보고서와 '세계문화유산을 위한 유산영향평가 지침' 한글번역본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한국의 유네스코 유산을 해외에 소개하는 영문판 책인 '유네스코 헤리티지 인 코리아(UNESCO HERITAGE IN KOREA)'도 발간했다.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 의제분석 보고서는 지난해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결과를 정리한 내용이다. 43차 세계유산위원회의 의제와 주요 논의사항, 결정문을 수록했으며 세계유산의 보존관리와 등재에 대한 자문기구의 권고와 세계유산위원회의 토론을 통해 결정문이 수정된 과정을 비교표로 제시했다.

세계문화유산을 위한 유산영향평가 지침은 세계유산 관리자 등과 관계 전문가를 위해 유산 영향평가(HIA·Heritage Impact Assessments) 운영에 대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가 공동으로 펴낸 지침서다.
 
유네스코 헤리티지 인 코리아는 지난해까지 등재된 한국의 유네스코 유산을 총망라한 영문판 소개서로 세계유산 14건, 인류무형유산 20건, 세계기록유산 16건 등 각 유산의 핵심 정보를 수록하고 해당 유산의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발간된 도서들은 국·공립 도서관, 지방자치단체, 해외 소재 공관과 문화원 등 관계기관에 배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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