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D-30일, 행사 및 마스코트 제막식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하나은행2020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D-30일을 맞아 21일 오후 5시 부산역 2층 대합실에서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One Table One World 2.7g의 꿈’ 행사를 개최한다. 2020.02.20.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시와 대한탁구협회는 이날 부산역 대합실에 2020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마스코트 ‘아나’와 ‘온나’ 조형물 제막식을 갖는다.
아울러 아직 참가 신청을 하지 않은 북한 대표팀의 대회 참가를 위해 오는 22일 조 추첨식 이후에라도 북측이 참가 의사를 표명할 경우 북측이 참가할 수 있도록 ITTF측에 함께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부산 시민사회도 북측의 참가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부산시에 전달한다. ㈔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민족화해협의회 부울경본부, 부산여성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가 공동명의로 작성한 서한문에는 부산시민의 염원을 담아 북측의 참가를 요청하며,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통해 남북은 물론 전 세계가 모여 스포츠를 통한 평화를 이루어내는 자리가 되길 기원하는 내용이 담겨졌다.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인 하나은행2020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를 위해 22일 오전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조 추첨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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