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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하선 중 13명 추가 확진…총 634명

등록 2020.02.20 21: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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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AP/뉴시스] 19일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격리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승객 하선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승랙들이 발코니에 나와 밖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도 양성반응 승객이 무더기로 나와 총 확진자가 621명에 달했다. 2020. 2. 19.

[요코하마=AP/뉴시스] 19일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격리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승객 하선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승랙들이 발코니에 나와 밖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도 양성반응 승객이 무더기로 나와 총 확진자가 621명에 달했다. 2020. 2. 19.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일본 요코하마항에 열여드레째 정박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20일 다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13명 추가되었다고 NHK 방송이 후생노동성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 크루즈선에서 4일 첫 10명이 확인된 코로나 19의 감염 환자는 총 634명으로 불어났다.

14일간의 강제정박 격리가 끝나 코로나 19 진단검사 음성 탑승자의 하선이 시작된 19일 당일에도 79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전날까지 진단검사를 마치지 않았거나 결과가 나오지 않은 탑승자는 300여 명 정도였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들은 이들 중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며 하선이 마지막 실시될 21일에도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최초 총 탑승자 3711명 중에서 지금까지 634명이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내일 소수의 추가 확진이 나올 수 있지만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내 감염 비율은 대략 17%로 계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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