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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모 육군부대 대위 '코로나19' 확진(종합2보)

등록 2020.02.21 10:20:46수정 2020.02.21 10: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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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1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2.21.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1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2.21. [email protected]


[증평=뉴시스] 임선우 기자 =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후 한 달간 확진자가 없던 충북의 방역망이 뚫렸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증평군 모 육군부대 소속 A(31)대위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오후 1시께 발열 증상을 보인 A대위는 같은 날 오후 11시50분께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본부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대위는 이튿 날 오전 2시10분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에 입원했다.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A대위는 며칠 전 고향인 대구에 내려가 신천지교회에 다니는 여자친구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와 모 육군부대는 A대위 등 3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부대 출입을 전면통제하고, 부대에 대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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