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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비뇨의학과 폐쇄

등록 2020.02.21 16: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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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비뇨의학과 폐쇄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울산대학교병원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병원 일부가 폐쇄됐다.
 
울산대병원은 21일 낮 12시께 확진자가 다녀간 비뇨의학과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지난 17일 오전 10시40분께 울산대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은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대구·경북 확진자 중 1명이 병원을 방문한 사실을 통보받았다"며 "해당 확진자는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며, 정확히 누구인지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병원 측은 의료진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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