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예술원 회원 이수덕 서예가 별세…향년 94세

등록 2020.02.21 16:56: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대한민국예술원은 21일 미술분과 회원인 이수덕(94) 서예가가 오전 2시에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사진=대한민국예술원 제공) 2020.2.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대한민국예술원은 21일 미술분과 회원인 이수덕(94) 서예가가 오전 2시에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사진=대한민국예술원 제공) 2020.2.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대한민국예술원은 21일 미술분과 회원인 이수덕(94) 서예가가 오전 2시에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서울정신여고 교사를 거쳐 한중서화부흥협회 회장, 한국여류서예가협회 이사장, 중화민국성덕기독학원 객좌교수, 한국서가협회 이사, 제11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운영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2003년 예술원 미술분과 회원에 선임됐다.

주요 서훈으로는 경기도문화상(1974), 국전문공부장관상(1979), 경기도여성대상(1987), 타이페이시진수편시장공로표창장(1998), 대한민국 보관문화훈장(2004) 등이 있다.

또 저서로는 우리글씨체본 상·하권, 해서정법입문, 인물서예사, 정조어제시문집, 정조대왕어필묵적집, 우우임서법자전 등을 남겼다. 국립현대미술관초대작가전(1982∼1991),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주체 한일서예전(1985), 국제현대서예전(1988),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전(1991), 예술의전당 개관기념 한국서예100인전(1991) 등에 작품을 출품했다.

빈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6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