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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韓 코로나19 확산에도 연합훈련 취소 계획 없어"

등록 2020.02.22 04: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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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한미 연합군사훈련 취소 계획 없어"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국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 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는 가운데 21일 서울역에서 군 장병들이 TMO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0.02.2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국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 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는 가운데 21일 서울역에서 군 장병들이 TMO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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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미국 국방부는 한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다음달 예정된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취소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는 21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이스트번 미 국방부 대변인이 한국 내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한미 연합훈련을 취소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다고 전했다.
 
한국 시간으로 21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04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다.
 
주한미군사령부는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한반도 내 주한미군 병력과 시설에 대한 이 감염증 위험 단계를 '낮음(low)'에서 '중간(moderate)'으로 한 단계 올렸다.
 
한국 국방부는 제주 해군 부대에서 코로나19 첫 양성 반응자가 나오자 오는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기로 했다. 전역 전 휴가를 앞둔 장병들은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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