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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구방문 1명 코로나19 '양성'…동선·역학조사 중

등록 2020.02.22 0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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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WE호텔직원…질병관리본부 확진검사 진행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양성 반응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20일 오후 제주대학교 병원 선별진료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020.02.20.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양성 반응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20일 오후 제주대학교 병원 선별진료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020.02.20.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에서 1명의 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양성 반응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대구 출신으로 서귀포 WE호텔 근무중인 22세 여성 A씨가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결과 22일 새벽 양성반응을 나타내 질병관리본부가 확진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부터 대구 방문 후 16일 제주에 도착, 호텔 근무 중 19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해열제를 복용하다 21일 오후 선별 진료소인 서귀포 열린 병원을 찾았다. 

이 병원의 의뢰로 제주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이날 오전 1시45분 1차 양성 반응이 나왔다. 도는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 최종 검사를 위한 의뢰하고 A씨를 제주대 병원 음압병실로 이송 중이다.

도는 서귀포 WE호텔을 잠정폐쇄하고 A씨와 함께 거주 중인 A씨의 어머니를 자가격리 조치했다. 

배종면 제주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을 중심으로 한 역학조사팀은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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