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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다함께돌봄센터 2곳 개소

등록 2020.02.22 08: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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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서구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다함께돌봄센터 2곳이 오는 3월 2일 동시에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서구는 국·시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다함께돌봄센터인 서대신3동 '파란나래'와 충무동 '하랑플러스'을 조성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민간 위탁방식으로 운영되며, 이 곳에는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해 상시 및 일시 돌봄은 물론 문화·예술·스포츠 등 프로그램, 등·하원 지원, 돌봄상담 및 서비스 연계, 간식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의 초등학생이라면 부모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후 1~9시까지이며, 이용료는 월 10만원 이내(미정)이다.
 
구는 센터의 운영 등을 심의·자문하는 운영위원회를 전문가들로 구성·운영 하는 등 원활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한수 구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나머지 7개 동에도 오는 2025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해 지역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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