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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홍문표, 국회 교육위원장으로…내일 본회의서 선출 예정

등록 2020.02.25 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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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얼마 안 남았지만 최선 다하겠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홍문표 미래통합당 의원. 2020.02.03.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홍문표 미래통합당 의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홍문표 미래통합당 의원이 오는 26일 국회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20대 국회의 종료가 3개월 앞으로 다가와 사실상 이번 국회 마지막 교육위원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 한 핵심관계자는 25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홍문표 의원이 교육위원장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당은 26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홍 의원을 국회 교육위원장 후보로 선출하는 안을 추인한다. 홍 의원은 의총의 추인을 받은 뒤 이날 열릴 본회의에서 국회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된다.

앞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김한표 미래통합당·장정숙 민주통합의원모임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0일 현재 공석인 정보위원장과 교육위원장을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맡기로 합의한 바 있다.

홍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국회 교육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에 대해 "처음에는 고사했지만 당에서 여러번 연락이 오고 맡아달라고 해서 맡는다고 했다"며 "국회가 교육을 한시도 비워놓을 수 없지 않나. 그런 차원에서 얼마 남지 않았지만 위원장을 맡아 자유민주주의 국가 발전과 시장경제를 원칙으로 하는 교육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 의원은 3선 의원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한국해상재난구조단 총재 ▲한나라당 최고위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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