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하나병원, '코로나19' 안심병원 운영
[청주=뉴시스] 청주하나병원 전경 사진. (사진=청주하나병원 제공) 2020.02.26.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청주 하나병원은 국민안심병원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이다. 비홉기 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해 병원 내 감염을 차단한다.
이에 하나병원은 A유형(전체 국민안심병원 지정 기관의 60.4%)의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으로 운영하게 된다.
하나병원은 이와 별도로 병원 내 감염예방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 원내 출입구 24시간 발열체크, 병문안객 통제, 병원 감염 예방 및 관리활동을 하고 있다.
하나병원 관계자는 "별도의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을 설치하고, 호흡기내과 전문의가 환자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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