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교육청, 학교스포츠클럽지원센터 개소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3월2일 동래구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별관 건물에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을 전담하는 '부산학교스포츠클럽지원센터'를 개소한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학교스포츠클럽 주말리그 운영,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지원 등을 한다.

또 학교운동부를 선진형 시스템으로 전환해 학생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의과학대, 부산시체육회와 산학협력 협약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부산시체육회와 부산 체육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생 현장실습교육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지원 ▲양 기관 재직자 기술교류 및 공동 연구 활동 ▲전문체육선수 및 생활체육동호인의 스포츠 재활센터 이용 지원 등 상호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구, 코로나19 여파 납세 경감 지원

부산 남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피해 업체 등을 대상으로 취득세,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 등의 신고세목 납부기한을 6개월(1회 연장, 최대 1년) 범위에서 납세담보 없이 기한을 연장한다. 이미 고지한 지방세와 앞으로 과세될 지방세도 납부가 어려울 경우에는 6개월(최대 1년) 범위에서 가산금 없이 징수를 유예하는 등 납세자의 부담 경감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구는 올해 예정된 45개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유예하고 현재 진행 중인 경우에도 납세자의 신청을 받아 중지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매주 실시하고 있는 지방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영치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