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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로 송금시 '사기의심 계좌' 알려준다

등록 2020.02.28 15: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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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네이버페이 회원이 사기거래 의심 계좌로 신고된 계좌로 송금할 경우 위와 같이 접수된 피해 신고 건수 등이 안내된다. (사진=네이버 제공) 2020.02.28

[서울=뉴시스]네이버페이 회원이 사기거래 의심 계좌로 신고된 계좌로 송금할 경우 위와 같이 접수된 피해 신고 건수 등이 안내된다. (사진=네이버 제공) 2020.02.28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는 지난 27일부터 네이버페이 계좌번호 송금 시 ‘사기거래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가령 네이버페이 회원이 사기거래 의심 계좌로 신고된 계좌로 송금할 경우 지금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 건수 등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회원은 사기거래 의심 계좌라는 알림이 나올 경우 송금을 즉시 중단하고 수취인의 이름과 계좌번호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또 결제창의 주소와 무통장 입금 시 예금주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상적인 네이버페이 결제창이라면 'https'와 'naver.com' 주소가 보이며, 예금주는 '네이버페이'로 기재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송금 시 바로 ‘사기거래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지만, 네이버 서비스가 아닌 외부 메신저나 외부 사이트를 이용한 피싱 사기가 지속적으로 시도되고 있어 서비스 이용 시 유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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