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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권순우, 나달에 0-2 패…멕시코오픈 8강서 탈락

등록 2020.02.28 16: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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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순우가 2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권순우가 2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권순아(76위·CJ 후원)가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에게 도전장을 냈지만 아쉽게 패했다.

권순우는 28일(한국시간)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멕시코오픈 단식 3회전(8강)에서 나달에게 0-2(2-6 1-6)로 졌다.

처음으로 투어 4강에 도전했으나 상대가 너무 강했다.

4주 연속으로 투어 8강에 오른 것에 만족했다. 권순우는 이번 대회에 앞서 타타오픈, 뉴욕오픈, 델레이비치오픈에서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랭킹 포인트 90점을 쌓은 권순우는 다음 주 발표될 세계 랭킹에서 60위권대 진입을 확정했다.

권순우는 첫 세트 나달의 첫 서브 게임을 내줬지만 곧장 자신의 서브 게임을 따내 1-1로 팽팽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나달의 노련한 플레이를 극복하기 어려웠다. 1세트를 2-6으로 내줬다. 2세트에서도 0-3으로 끌려가며 실력 차를 실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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