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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김수현·정해인·송가인, 코로나19 극복 기부 동참

등록 2020.03.01 11: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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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배우 전지현·김수현·정해인, 트로트가수 송가인. (사진=문화창고,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시스 DB) 2020.03.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배우 전지현·김수현·정해인, 트로트가수 송가인. (사진=문화창고,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시스 DB) 2020.03.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전지현·김수현·정해인,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소속사 문화창고에 따르면 전지현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지난달 28일 기부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들과 의료진들, 방역 인력들에게 마스크·손소독제·생필품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김수현과 정해인도 이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김수현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언론을 통해 대구에 환자치료에 필요한 음압관련 장비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기부를 결심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한 음압 장비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정해인이 사무실로 직접 연락했다"며 "코로나19 피해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도 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기부금은 대구 내 저소득층 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트로트가수 송가인은 팬카페 'AGAIN'(어게인)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244만원을 전달했다. 또 송가인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화류춘몽' 음원수익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52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총 17명이다. 코로나19 감염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연예인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봉준호 감독과 배우 이병헌·송강호·김혜수·설경구·정우성·공유·이영애·염정아·이서진·이승기·주지훈·송중기·송윤아·손예진·수지·김희선·신민아·김우빈·아이유·이시영·박신혜·정려원·소유진·박보영·김지원, 방송인 유재석·강호동·서장훈·송은이,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 슬기·조이·예리,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 듀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 보컬그룹 엠씨더맥스 이수, 가수 김종국·선미·강다니엘, SM엔터테인먼트·JYP엔터테인먼트 등이 성금을 기부했다.

배우 박해진·김보성·함소원·김고은, 가수 백지영·효민·홍진영, 그룹 '슈퍼주니어',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 방송인 박명수·김성주·김태균, 뷰티 유튜버 이사배 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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