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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장협의회, 코로나19 극복 위해 마스크 1만4천장 지원

등록 2020.03.02 16: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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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장 대구시의회 전달, 7000장 경북도의회 전달예정

[서울=뉴시스] 주윤중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처장(사진 왼쪽)과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이 2일 마스크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2020.03.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주윤중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처장(사진 왼쪽)과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이 2일 마스크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2020.03.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지역에 지원하고자 마스크 1만4000여장을 구매해 2일 대구광역시 의회에 7000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나머지 7000여장을 이주 내 경북도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한 상황에서 보건 필수품인 마스크 공급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긴급 지원하게 됐다.

지원된 마스크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노년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016년부터 화재, 호우 등의 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재난구호금을 지원하는 등 국민들의 재난극복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신원철 전국시·도의회회장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전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별히 더한 고통을 받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민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해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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