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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지정

등록 2020.03.04 10: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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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경북 구미병원 (사진=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속 경북 구미병원 (사진=순천향대 제공)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4일 순천향대 구미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로부터 지역 유일의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환자를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비호흡기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의료기관이다.

호흡기 외래구역 동선을 분리, 운영하는 A유형과 선별진료소, 호흡기 병동 등 입원실까지 운영하는 B유형으로 구분된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환자분류, 호흡기 환자 외래 진료구역 구분, 입원실·중환자실 운영 등 모든 항목에 충족해 B유형으로 지정됐다.

방문객 통제, 철저한 의료진 방호 등 높은 수준의 병원감염 예방 및 관리 활동을 실시하는 등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이 병원은 국민안심병원 지정 이전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다.

임한혁 병원장은 "국민안심병원으로서 주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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