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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열흘 앞으로…정부 "학교에 집단시설 준하는 방역대책 논의"

등록 2020.03.12 12: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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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열흘 앞으로 다가와…집단감염 우려

"교육부 중심 대책 준비중…발표하긴 일러"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 국가 확대 계획과 사업장 집중관리 지침, 시도별 대응상황 등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3.12.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 국가 확대 계획과 사업장 집중관리 지침, 시도별 대응상황 등을 브리핑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정현 기자 = 정부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개학을 대비해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2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국 유치원, 초·중·고교 개학을 3주 연기, 오는 23일로 미룬 바 있다.

구로 콜센터 등으로 지역 집단감염이 현실화되자 밀폐, 집단시설 가운데 하나인 학교는 괜찮냐는 우려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아직까지 개학에 여유가 조금 있어서 교육부를 중심으로 대책을 준비 중에 있다"며 "학교도 큰 범위에서의 집단시설이므로 개학한다면 그에 준하는 방역대책을 세울지 여부를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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