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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내가 대한제국 황제다···'더킹:영원의 군주'

등록 2020.03.16 1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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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민호(사진=화앤담픽쳐스 제공) 2020.03.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민호(사진=화앤담픽쳐스 제공) 2020.03.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이민호가 대한제국 황제로 변신한다.

SBS TV 새 금토극 '더킹: 영원의 군주' 측이 16일 공개한 스틸컷 속 이민호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으로 변신, 위엄있는 모습을 보였다. 신비로운 느낌이 드리워진 황실에서 제복을 입은 채 그윽한 눈빛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곤은 대한제국 3대 황제로 수려한 외모와 기품 있는 자태, 고요한 성품에 문무를 겸비했다. 예민함과 강박이 있어 모호한 말보다 정확한 숫자들을 좋아하는 이과형 인물이다.

이민호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2016~2017)이후 3년 여만의 복귀다. 김은숙 작가와 '상속자들'(2013) 이후 다시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호는 "긴 공백 끝에 '더 킹'으로 여러분을 만나게 됐다. 오래 기다려준 만큼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겠다"며 "김은숙 작가님과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한번 작업할 수 있게 돼 뜻깊다.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만큼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더 킹'은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대한제국 황제 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이 두 세계를 넘나들며 공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하이에나' 후속으로 다음달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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