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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10년 전속 아메바컬쳐 떠나 홀로서기

등록 2020.03.24 18: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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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10년 전속 아메바컬쳐 떠나 홀로서기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10여년간 인연을 맺어온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떠났다.

아메바컬쳐는 24일 소셜미디어에 "프라이머리와 깊은 논의 끝에 이날부로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그의 성장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순간과 추억은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제 본인의 울타리에서 새로운 아티스트와 함께 꿈꾸고 기획한 음악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프라이머리를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라이머리도 이날 소셜미디어에 "지금까지 쌓아온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면서 "활발한 활동과 발전된 모습으로 조만간 뵙도록 하겠다"고 예고했다.

프라이머리는 2006년 '프라이머리스쿨'로 데뷔, 힙합듀오 '가리온' '다이나믹 듀오' '슈프림팀' 등 주로 힙합팀과 작업하며 이름을 알렸다. 자신을 상징하는 박스를 얼굴에 쓴 채 활동한다. 지난해 10월 모델 남보라와 결혼했다.

한편 개코와 최자로 구성된 다이나믹 듀오가 2006년 설립한 아메바컬쳐는 힙합 판을 대표하는 레이블이다. '원더걸스' 출신 핫펠트(예은), 그룹 '리듬파워' 등이 속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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