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인 3명, 코로나19 음성…28일 팀 합류
[인천공항=뉴시스]전신 기자 =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0.03.24. [email protected]
1월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한 삼성 선수단은 8일 귀국했지만, 국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와 데이비드 뷰캐넌,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는 모두 미국으로 향했다.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하던 이들은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한국 입국 시 특별입국절차에 따른 특별검역조사를 받은 라이블리와 뷰캐넌, 살라디노는 구단 버스를 이용해 대구로 이동했고, 숙소에만 머물다가 25일 영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인천공항=뉴시스]전신 기자 =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수 타일러 살라디노가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0.03.24. [email protected]
26~27일은 삼성 선수단 휴식일이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선수 3명은 28일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진행 중인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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