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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데미안', 홈쇼핑서 북 토크쇼…박경림·다니엘·김겨울

등록 2020.03.27 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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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전집 10년 기념판 도서-특별 굿즈 세트

[서울=뉴시스]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주년 기념 '데미안'. (사진 = 문학동네 제공) 2020.03.27.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주년 기념 '데미안'. (사진 = 문학동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문학동네의 세계문학전집 10주년 기념으로 출간된 특별판 '데미안'이 홈쇼핑 'K쇼핑'으로 독자들과 만난다.

문학동네는 디지털 홈쇼핑 채널 K쇼핑이 업계 최초로 시작하는 홈쇼핑 북 토크쇼 'K의 서재' 첫 방송에 특별판 데미안과 한정판 굿즈 세트를 함께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K의 서재'는 종전 아동 전집류나 학습물 도서가 아니라 문학작품을 주제로 한다. 방송인 박경림과 다니엘 린데만, 북튜버 김겨울이 출연한다.

예능 형식의 북 토크쇼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이 선뜻 시작하기 어려운 책을 보다 쉽고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31일 오전 첫 방송되며 '데미안'과 특별 굿즈 세트는 2만9000원에 판매된다. 수익금의 일부는 가정형 아동공동생활시설 '아동 그룹홈'에 기부된다.

'데미안'은 1차 세계대전 직후인 1919년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출간된 헤르만 헤세의 소설이다. 청춘의 고뇌와 인간의 양면성을 담고 있다. 자아 찾기를 삶의 목표로 삼고 내면의 길을 지향하면서 현실과 대결하는 영혼의 모습을 그려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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