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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재택수업 무기한 연장

등록 2020.04.03 07: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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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한국해양대. (사진=뉴시스 DB)

【부산=뉴시스】 한국해양대. (사진=뉴시스 DB)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한국해양대학교는 현재 운영 중인 재택수업을 대면 강의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시점까지 무기한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지난달 16일 개강한 이후 재택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택수업 기간을 2주간에서 4주간으로 연장해 오는 1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계속돼 재택수업 기간을 대면강의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시점까지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대학은 전했다.

재택수업은 한국해양대 'KMOU-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를 통해 동영상 강의를 보거나 수업시간과 같은 시간에 실시간으로 화상강의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중간고사는 담당 교원의 재량에 따라 자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비대면 평가만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대학은 설명했다.

대학은 대면 강의를 시작할 경우 개시일 1주일 전까지 다시 공지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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