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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8명…처음으로 100명 넘어

등록 2020.04.04 17: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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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AP/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회 상원 본회의에 참석해 마스크를 매만지고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 1일 코로나19 정부 대책 본부 회의에서 가구당 천 마스크 2개를 배포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가 거센 비난에 직면한 바 있다. 2020.04.03.

[도쿄=AP/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회 상원 본회의에 참석해 마스크를 매만지고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 1일 코로나19 정부 대책 본부 회의에서 가구당 천 마스크 2개를 배포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가 거센 비난에 직면한 바 있다. 2020.04.03.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4일 도쿄도(東京都)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하루에 100명을 넘어섰다.
 
NHK는 4일 도쿄도 관계자를 인용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8명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91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해 NHK는 도쿄도에서 신규 감염자가 하루 1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도쿄도는 NHK에 감염 경로를 모르는 감염 사례나 젊은 세대의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쿄도는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지난주말에 이어 4~5일에도 불요불급한 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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