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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덕분에챌린지'서 문재인 대통령·뽀로로 등 지목

등록 2020.04.24 13: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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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자국 선명한 의료진분들께 존경과 감사"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도 의료진 응원 부탁

[세종=뉴시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등 질병관리본부 직원들이 의료진들에게 존경의 뜻을 수어로 전하며 '#덕분에챌린지'에 참여한 사진을 24일 질병관리본부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인스타그램 갈무리). 2020.04.24.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등 질병관리본부 직원들이 의료진들에게 존경의 뜻을 수어로 전하며 '#덕분에챌린지'에 참여한 사진을 24일 질병관리본부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인스타그램 갈무리). 2020.04.2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정은경 본부장을 포함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진료에 헌신하는 의료진에 존경의 뜻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다음 주자로 문재인 대통령과 뽀로로, 보건복지부 출입 기자단을 지목했다.

방대본은 24일 질병관리본부 인스타그램(@koreacdc)에 정은경 본부장과 직원들이 함께 엄지를 편 오른손을 왼 손바닥으로 받쳐 올려 수어로 존경을 뜻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방대본은 "금세 얼굴을 짓누르는 고글과 땀과 습기로 가득 차 있는 3㎏의 방호복… 오늘도 의료현장에서 마스크 자국 선명하게 환자를 돌보고 계신 대한민국의 의료진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분들의 땀과 헌신이 있었기에 어제를 이겨냈고 오늘을 이겨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앙방역대책본보의 #덕분에챌린지 다음 지목은 코로나19 극복의 영웅인 대한민국의 의료진을 따뜻하게 응원해주시라고 대통령님(@moonjaein)을, 답답하고 힘든 시절 잘 참으며 건강한 습관을 익혀가는 어린이를 대표해 뽀통령 뽀로로(@pororotv_official)를, 전 세계가 집중하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기록하고 전달해 방심하지 않고 함께 극복하도록 돕는 모든 언론인을 대표해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께 대한민국 의료진에게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존경과 자부심 등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와 같은 3개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고 본인에 이어 참여할 3명을 지목하는 국민참여형 응원 릴레이 캠페인이다.

국민들이 존경을 뜻하는 수어 동작의 사진을 올리면 의료진들은 자부심을 뜻하는 표현으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오른 주먹을 가슴 중앙에 대고 화답하는 방식이다.

지난 16일 시작한 이 캠페인은 22일까지 2643명의 국민들이 참여했다. 배우 박해진과 정보석, 가수 보아와 에이핑크, 러블리즈, 캐리TV 등 연예인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장, 국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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