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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아이큐어, 노인성 질환·항암제 기술개발 '맞손'

등록 2020.04.29 17: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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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가 노인성 뇌 질환과 대사성 질환, 항암제 기술 개발, 바이오헬스 R&D 구축 및 산업화 기술 개발을 위해 아이큐어(주)와 손을 맞잡았다.(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가 노인성 뇌 질환과 대사성 질환, 항암제 기술 개발, 바이오헬스 R&D 구축 및 산업화 기술 개발을 위해 아이큐어(주)와 손을 맞잡았다.(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가 노인성 뇌 질환과 대사성 질환, 항암제 기술개발, 바이오헬스 R&D 구축 및 산업화 기술개발을 위해 아이큐어(주)와 손을 맞잡았다.

아이큐어는 첨단 신제형 의약품과 화장품 등을 연구·생산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피부투과 증진 기술과 다양한 패치 구조 설계기술, 약물 방출 조절기술 등을 보유해 국내외 제휴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29일 대학 총장실에서 김동원 총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과 아이큐어(주) 최영권 사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전북대가 가진 바이오R&D 연구기반(약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전북대병원) 등을 활용해 노인성 뇌 질환과 대사성 질환, 항암제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에 나선다.

또 바이오·헬스 분야의 사업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협의체를 구축해 공동 연구 그룹 운영을 통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올해 첫걸음을 뗀 전북대 약학대학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도 약속했다.

전북대 김동원 총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삶과 밀접한 노인성 뇌 질환과 항암제, 대사성 질환에 대한 기술 개발과 바이오·헬스 R&D 구축과 벌전의 기회"라며 "대학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전북 지역의 바이오·헬스 R&D 구축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권 아이큐어 사장은 "의약학 분야의 인프라가 전국 최고 수준에 있는 전북대와 좋은 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어 기대된다"면서 "전북대의 바이오 R&D 연구 기반을 활용한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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