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온라인 공연] 'SM 미래' NCT 드림

[서울=뉴시스] NCT 드림. 2020.05.10.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의 틴에이저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세계 최초 온라인 맞춤형 유료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의 세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10일 오후 3시(미국 LA 시간 기준 9일 밤 11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를 통해 생중계되는 '엔시티 드림 - 비욘드 더 드림 쇼(NCT DREAM - Beyond the Dream Show)'를 통해 온라인 공연한다.

NCT 드림은 이번 공연에서 지난달 29일 발매한 새 앨범 '리로드(Reroad)'의 타이틀 곡 '라이딩(Ridin')' 무대를 비롯해 수록곡 '너의 자리'와 '내게 말해줘' 등 신곡 무대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해당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세계 49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NCT 드림은 꾸준히 성장과 변신을 거듭해왔다. 풋풋하고 청량한 매력부터 패기 넘치고, 자유분방한 모습까지 보여줬다. 각종 음악 차트 및 음악방송 1위, 미국 빌보드의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에 아시아 가수 최초로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9일 자 미국 빌보드의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는 매주 빌보드의 '핫 100', '빌보드 200', '아티스트 100', '소셜 50' 등 여러 차트 숫자는 물론, 앨범 및 곡 판매량, 라디오 송출 횟수, 스트리밍 등 음악 소비를 바탕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아티스트를 발표하는 차트다. NCT 드림의 글로벌한 인기를 확인한 셈이다.

또 NCT 드림은 매주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 '아티스트 100'에서도 63위를 기록했다.

앞서 SM 연합그룹 '슈퍼엠'과 중국 그룹 '웨이션브이(WayV)'가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생동감 넘치는 무대 연출과 화려한 카메라 워킹, 인터랙티브 소통 등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NCT 드림의 무대 또한 관심을 끈다. 공연 생중계 영상과 팬들의 응원봉을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싱크플레이 서비스가 이번에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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