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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코로나19 관련 1조7천억 규모 2차 추경 통과

등록 2020.05.08 14: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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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조6938억원, 서울시교육청 75억

[서울=뉴시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0.03.06.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신원철)는 8일 오후 2시에 제294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관련 제2회 추경안 처리 등을 위해 김용석 의원 외 39명의 소집요구로 개최됐으며 앞서 5월 6일~7일 소관 상임 위원회별로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2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은 1조6938억원,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은 75억원으로 의결됐다.

서울시는 이번에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대응수칙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이라며 "더불어 ‘지방정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방역행정의 뒷받침’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경험에서 배운 지방의 중요성을 기억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힘써야 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다시금 지방의 힘을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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