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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창작뮤지컬 1년만에 '귀환'…엑소 디오·시우민

등록 2020.05.14 17: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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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뮤지컬 '귀환' 포스터. 2020.05.14. (사진=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뮤지컬 '귀환' 포스터. 2020.05.14. (사진=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이 1년 만에 돌아온다.

14일 육군 본부와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귀환'이 6월 4일부터 7월 12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지난해 초연 당시 6·25 동란 전사자 유해발굴을 주제로 주목 받았다. 전사자의 유해는 13만3000여 위. 당시 나라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친 고귀한 발자취에 대한 의미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작년 티켓 오픈과 동시에 54회 전석이 매진됐다. 5만 관객을 끌어모았고 광주, 성남, 대전 등 총 7개 지역에서 공연했다. 특히 '샤이니' 온유, '엑소' 시우민, '워너원' 윤지성 등 군 복무 중인 톱 아이돌들이 출연해 인기를 누렸다. 

이번에도 군 복무 중인 아이돌이 나온다. 전쟁의 한 가운데서 끊임없이 고뇌하는 과거 승호 역에 윤지성, 엑소 디오(도경수)가 캐스팅됐다.

늘 한걸음 느리지만 맑고 당당한 승호의 손자 현민 역은 'FT아일랜드' 이홍기, 엑소 시우민(김민석)이 맡는다. 과거의 전우들을 찾아 매일 산을 오르는 현재의 승호는 뮤지컬배우 이정열과 이건명이 나눠 연기한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0여 명의 군 장병 배우가 앙상블로 참여한다. 김동연 연출, 이희준 작가, 박정아 작곡가, 신선호 안무 감독 등이 다시 뭉쳤다.

공연장은 코로나19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한 칸 띄어 앉기 좌석 운영, 마스크 착용 등이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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