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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훈련 불참한 캉테, 잔여 시즌 결장할 듯

등록 2020.05.23 10: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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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AP/뉴시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잔여 시즌 결장 가능성이 제기된 첼시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 2019.11.23.

[맨체스터=AP/뉴시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잔여 시즌 결장 가능성이 제기된 첼시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 2019.11.23.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팀 훈련에 불참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가 잔여 시즌에 결장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돼 훈련에 복귀하지 않은 캉테가 남은 시즌 경기에 모두 결장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도 캉테에게 자택 훈련을 허락했으며, 시즌이 재개돼도 무리하게 출장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캉테는 최근 첼시 선수단의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감염 우려로 훈련에 불참했다.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구단도 캉테의 선택을 수렴하기로 했다.

영국은 세계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두 번째로 많은 국가다. 일일 사망자수는 100~500명대를 오간다.

캉테에 앞서 왓포드 주장 트로이 디니도 "가족을 위험에 빠뜨릴 수 없다"면서 팀 훈련 합류를 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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