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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이경규-이태곤과 '우주최강 잉어킹 대전'

등록 2020.05.26 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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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경규와 이태곤 사이에서 혼란을 겪은 이수근. (사진 = 채널A 제공) 2020.05.26.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경규와 이태곤 사이에서 혼란을 겪은 이수근. (사진 = 채널A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개그맨 이수근이 선배 이경규와 탤런트 이태곤 사이에서 냉탕과 온탕 같은 '극과 극' 체험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근은 오는 28일 방송 예정인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23회에서 MC 이덕화와 이경규, 박진철 프로와 이태곤, 지상렬, 김준현과 함께 '우주최강 잉어킹 대전'을 펼친다.

이수근은 이번 촬영에서 낚시를 향한 큰 기대를 품었지만 앞서 치러진 '천하제일 붕어낚시대회' 등에서 연신 '꽝'으로 수난을 겪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 '잉어킹 대전'에서는 연예계 낚시왕으로 불리는 이태곤 옆에 자리를 잡고 배움의 의지를 불태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근은 이태곤이 가르쳐 줄 때는 다정다감하게, 낚시할 때에는 각종 기술을 선보이며 카리스마를 표출하는 모습에 "진짜 낚시 잘 하네" "존경한다" 등의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이랬던 이수근이 정반대 분위기를 겪기 시작한 것은 이경규의 뜰채를 담당하게 되면서 부터다. 이경규의 짜증이 폭발하자 혼란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던 것.

심지어 이경규는 "수근이 때문에 낚시 못하겠다"고 고함도 쳤는데 이태곤은 이수근의 뜰채 준비가 늦어져도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나섰다. 이 모습을 본 이수근은 이태곤을 가리키며 "이 배우는 매너도 있다"고 감동했다.

이수근이 냉탕과 온탕 사이를 오가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은 오는 28일 오후 9시50분 채널A를 통해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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