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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방역'·'사회적 거리두기', 수어로 이렇게 쓰세요

등록 2020.05.26 16: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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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생활방역' 권장수어 표현.(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0.5.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생활방역' 권장수어 표현.(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0.5.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국어원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 '승차 진료(드라이브스루)'를 표현하는 여러 수어 표현 가운데 정부 발표 수어통역에서 사용하는 권장안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 '승차 진료(드라이브스루)' 등의 용어가 자주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 수어 표현이 혼재돼있는 점을 감안해 새수어모임이 권장안을 마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승차 진료'의 수어 권장안은 각각 두 개씩 선정됐다. '승차 진료'의 첫 번째 수어는 검사를 받는 사람의 시각으로 표현되고 두 번째 수어는 검사를 진행하는 사람의 시각을 표현해 주어와 목적어에 따라 수어의 방향이 달라지는 특성을 보여준다. 수어 권장안이 두 개 이상일 때는 맥락에 따라 적절한 수어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수어 권장안은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표현으로 선정됐으며 국립국어원 누리집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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