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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라주라 '김다비' 김신영, 인생 이모...'밥블레스유2'

등록 2020.05.28 12: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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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8일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2'. (사진 = 올리브)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8일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2'. (사진 = 올리브)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둘째이모 김다비'로 맹활약 중인 개그맨 김신영이 '속전속결' 고민 상담을 통해 '인생 이모'로 나선다.

28일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2'에서는 김신영이 특별한 인생 이모로 출연한다. 모든 고민 사연을 속전속결로 해결해 시청자들에게 톡 쏘는 시원함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닭볶음탕 집에서의 디너쇼도 펼쳐진다.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은 이날의 인생언니를 만나기 전 직접 선택한 상암 방송국 맛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김다비가 "우리 아는 동생 집이야"라 외치며 우동 사리를 들고 나타나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등장부터 현장을 초토화한 김다비는 화제가 된 무대와 연륜이 묻어나는 인생 경험을 공개한다. 또 사연을 보낸 조카들의 고민을 속전속결로 해결해주며 '밥블 솔로몬'으로 등극한다.

'쇄골 뼈 부러진 딸 병시중 들어주느라 지친 칠순 엄마와 몸보신할 음식을 추천해달라'는 사연에는 "엄마랑 뭐 먹을지 고민하지 말고 친구랑 둘이 밥 먹고 엄마한테 시간을 줘"라며 엄마의 입장을 대변한다. "자유가 참 테라피고 참 맛이다"라는 명언을 남기는 등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쥐락펴락한다.

김다비는 방송 최초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부터 해외에 살고 있는 아들들의 이야기까지 자신의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끝을 모르고 펼쳐지는 '김다비 유니버스'에 장도연은 "이모 허언증 아니죠?"라 묻고, 김다비는 "그건 무슨 증이야? 나 면허증은 있어!"라고 받아치며 남다른 티키타카를 자랑한다.

김다비는 대표곡 '주라주라'를 열창하며 현장을 흥 폭발 디너쇼로 몰고 간다. 열창 도중 돌발 사고에 디너쇼는 중단되고, 출연진은 "매직이다! 유리겔라 아니냐"라고 소리치며 카메라 앞을 막아섰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다비 이모의 깜짝 방문으로 시즌2 시작 이래 이렇게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은 처음이었다"며 "다비 이모의 재치 넘치는 입담에 시청자들도 박장대소할 거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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