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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지역 관광기관과 국내관광 지원 협력

등록 2020.05.29 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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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RTO)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는 지난 28일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기관장회의를 갖고 향후 국내관광 회복을 위한 협력사업과 지역 관광업계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2020.5.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RTO)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는 지난 28일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기관장회의를 갖고 향후 국내관광 회복을 위한 협력사업과 지역 관광업계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2020.5.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국내관광 회복을 위해 지역 관광기관들과 함께 안전여행 캠페인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RTO)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는 지난 28일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기관장회의를 갖고 향후 국내관광 회복을 위한 협력사업과 지역 관광업계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위축된 국내여행 수요 회복을 위해 '안전여행' 캠페인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각 기관들은 '코로나19 대응 안전여행 가이드'와 여행지 및 여행유형별 안전여행 동영상, 국민안전여행 가이드북 등을 기관별 주요 사업에 지속적으로 노출시킬 예정이다.

또 '2020 여행주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행사와 프로그램, 지역 여행업계 프로모션 등을 관광공사의 여행주간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한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대한 협력사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휴가지원사업 전용 온라인몰 등을 통해 지역 관광상품 특별 프로모션을 연계할 방침이다.

각 지역관광공사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11월까지 '서울형 관광업 위기극복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적인 업계 자금 지원에 나선다.

인천관광공사는 관광시장 조기회복을 위해 '9900원으로 누려라 인천여행' 이벤트를 오는 6∼7월 개최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오는 8월까지 '경북관광 그랜드세일‘을, 부산관광공사는 '휴(休) 바겐 부산 온라인 기획전'을 마련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신혼여행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점에 주목해 스냅사진 촬영 이벤트를, 대전마케팅공사는 축제 연계 여행프로그램인 '사이언스페스티벌'. '국제와인페스티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안영배 관광공사 사장은 "안전여행지침을 확실히 지키는 새로운 여행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여행시장 회복의 첫 과제가 될 것"이라며 "위기에 빠진 관광업계 지원을 위한 대책과 함께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에 맞는 관광 마케팅방식의 변화도 고민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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