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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HCN충북방송 '비대면 온라인콘서트'

등록 2020.05.30 07: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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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도립교향악단이 현대HCN충북방송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를 30일과 31일 방송한다. (사진=충북도립교향악단 제공) 2020.05.30.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도립교향악단이 현대HCN충북방송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를 30일과 31일 방송한다. (사진=충북도립교향악단 제공) 2020.05.30.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도립교향악단이 현대HCN충북방송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를 선보인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세 번째 온라인 콘서트인 '마이홈 콘서트_voL. 3'이 30일 오전 11시30분부터 현대HCN충북방송과 교향악단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다.

현대HCN충북방송은 이날과 31일 이틀간 오전 11시30분, 오후 3시와 9시30분 온라인 콘서트를 방송한다.

이번 콘서트는 '힘내라 충북! 힘내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협연한다.

충북도립교향악단 온라인 콘서트는 지난 1일 첫 선을 보인 이후 알찬 공연과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코로나19에 공연 관람이 어려운 많은 도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온라인 공연 '마이홈 콘서트_voL. 3'은 세계 3대 음악 콩쿠르의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세계무대에 존재감을 보인 피아니스트 임효선의 솔로 공연을 볼 수 있다.

뛰어난 테크닉과 표현력, 탄탄한 기획력으로 다양한 성공작을 선보이는 정상급 현대무용단 '메타댄스 프로젝트(Meta Dance Project)',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테너 김흥용·오종봉·김민수의 트리오 공연도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 첫 번째 무대는 베토벤의 '월광 소타타'를 피아니스트 임효선이 연주한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32곡 중 가장 대중적인 인기가 높은 작품 중 하나다. 8번 비창 소나타, 23번 열정 소나타와 더불어 3대 소나타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무대는 프랑스 작곡가 생상의 '죽음의 무도'와 가브리엘 포레의 '파반느'를 안무 최성옥과 메타댄스 프로젝트 무용단이 함께한다.

생상의 '죽음의 무도'는 '죽음의 춤'이라고도 불린다. 피겨스케이팅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으로 사용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마지막 무대는 테너 김흥용·오종봉·김민수가 감미로우면서 서정적인 곡을 선사한다.

일반 관객에게 귀에 익은 영화 주제곡과 뮤지컬 테마곡을 들려준다.

공연 관련 문의는 충북도립교향악단(043-220-3826)으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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