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동서대 학생팀, 뉴욕페스티벌 광고제서 위너 선정

등록 2020.06.01 11:10: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동서대는 디자인대학 이치수·강경옥·김태현·김명주 학생 등으로 구성된 팀이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 광고제'에서 광고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사진=동서대 제공)

[부산=뉴시스] 동서대는 디자인대학 이치수·강경옥·김태현·김명주 학생 등으로 구성된 팀이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 광고제'에서 광고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사진=동서대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서대는 디자인대학 이치수·강경옥·김태현·김명주 학생 등으로 구성된 팀이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 광고제'에서 광고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1957년부터 시작된 뉴욕페스티벌 광고제는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광고제 등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며, 이 광고제에는 세계 50여 개국에서 광고와 콘텐츠, 홍보제작물 등이 출품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뉴욕페스티벌 광고부문 수상작은 'DRESSBNB'로, 동서대 링크사업단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인 컨셉츄얼플래닝 수업에서 나온 결과물이라고 대학은 전했다.

이 작품은 숙박 공유 시스템인 에어비앤비를 통해 여행객들이 옷을 빌리거나 살 수 있도록 하는 '드레스비앤비' 시스템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여행가방의 짐을 최소화하고, 안 입는 옷들을 공유해 재활용한다는 개념이다.

이치수(CA루트 3년) 학생은 "뉴욕페스티벌 광고제에서 위너로 선정된 것은 과분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팀원들과의 협업으로 많은 깨달음과 배움이 있었다"면서 "여러 시도와 실패를 겪어오면서 가졌던 경험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서대 디자인대학은 지난 5년 동안 독일 'Reddot Award'에서 무려 7개팀이 위너(Winner)로 선정됐고,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4년 연속 총 4개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