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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면장·파출소 경찰 대낮 술판 '물의'

등록 2020.06.02 11: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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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감사실, CCTV 확보…복무규정 위반 조사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지난달 27일 오후 충북 옥천군 간부 공무원과 파출소 경찰관이 근무시간에 술자리를 하고 있다.(사진=KBS충북 화면 캡쳐)2020.06.02 kipoi@newsis.com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지난달 27일 오후 충북 옥천군 간부 공무원과 파출소 경찰관이 근무시간에 술자리를 하고 있다.(사진=KBS충북 화면 캡쳐)2020.06.02 [email protected]

[옥천=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 간부 공무원과 지역 파출소 경찰관이 근무시간에 술자리를 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2일 옥천군 등에 따르면 면장 A(5급)씨와 경찰관 B씨 등 4명은 지난달 27일 오후 1시30분께 옥천읍의 한 식당에서 술자리를 했다.  

이들은 마을 행사에 참석한 뒤 점심을 겸해 술을 나눠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음주 사실을 시인했으나 B씨는 "위암 수술을 2차례 받아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술자리가 끝나자, 일행 가운데 C씨는 직접 운전대를 잡아 음주 상태로 운전한 의혹을 받고 있다.

군 감사실과 옥천경찰서 청문감사관실은 식당 내부 CCTV 등을 확보해 공무원 복무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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