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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80대 낚시객 목숨 구해

등록 2020.06.06 16: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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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 강릉파출소 경찰관들이 6일 오전 강원 강릉시 견소동 강릉항 부두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낚시객 A(83)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A씨는 다행히 의식을 찾았다. (사진=동해해양경찰서 제공). 2020.06.06.photo@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 강릉파출소 경찰관들이 6일 오전 강원 강릉시 견소동 강릉항 부두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낚시객 A(83)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A씨는 다행히 의식을 찾았다. (사진=동해해양경찰서 제공). 2020.06.06.photo@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80대 낚시객이 해경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조치로 목숨을 건졌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강릉시 강릉항(구 안목항) 남부두에서 낚시를 하던 A(83)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주변 낚시객이 인근 강릉파출소로 뛰어가 알렸고 경찰관들이 현장으로 달려왔다.

1분 만인 오전 11시17분에 도착한 3명의 경찰관들은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했다.

쓰러진 남성은 호흡을 찾았고 맥박도 돌아왔다.

강릉소방서 119구급대가 도착해 강릉아산병원으로 옮겼다.

환자는 병원에 도착한 뒤 의식을 찾았다.

해경 관계자는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안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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