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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SK바이오팜, 파이프라인 확장 적극 나설 전망"

등록 2020.06.12 08: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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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KTB투자증권은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예정 중인 SK바이오팜에 대해 기업공개(IPO) 이후 신약 도입과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파이프라인 확장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모 밴드 기준 상장예정 시가총액은 2조8193억~3조8373억원으로 국내외 동종업종 비교 및 파이프라인 가치산출을 통해서 볼 때 상당히 합리적인 공모가 밴드"라면서 "상업화 신약 현가가치를 통해 산출한 적정 기업가치 6조4000억원으로 주당 가치 8만2000원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수요예측 참여 권고하면서 "2개의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완료로 신약 출시 초기로 상장 후 성공적인 신약 라이프사이클 확인 통해 기업가치 레벨업 기대해 볼만하다"며 "상장기업 투자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상업화에 성공하는 신약의 중장기 가치 증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그는 "경쟁약품 대비 효능과 안전성에서 우월한 임상데이터 기반으로 시장 공략중인 엑스코프리(Xcopri)의 성공적 론칭과 후속 파이프라인 임상 및 허가를 통해 중추신경계(CNS) 질환 글로벌 FIPCO(Fully
 Integrated Pharma Company)로 성장해갈 가능성 높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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