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김응수, 오늘밤 충격 비밀 밝혀진다

[서울=뉴시스] MBC TV 수목극 '꼰대인턴'에 출연하는 배우 박해진, 김응수. (사진 = 스튜디오HIM, 마운틴무브먼트) 2020.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배우 박해진, 김응수가 열연하는 '꼰대인턴'에서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됐다.

MBC TV 수목극 '꼰대인턴' 제작진은 17일 박해진(가열찬 역)과 김응수(이만식 역)의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정장 차림을 한 박해진과 김응수가 나란히 앉아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벽에 등을 기댄 채 멍하니 앉아있는 박해진, 그 옆에 비스듬하게 엎드려 쪽잠을 자는 김응수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다.

'꼰대인턴'을 통해 주로 밝고 유쾌한 케미를 보여준 두 사람이지만, 이번 스틸컷은 어딘가 무겁고 심각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알 수 없는 허탈함이 느껴지는 박해진의 표정과 지쳐 쓰러진 듯한 김응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드라마 속 가열찬, 이만식에게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질 것을 암시했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을 통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가열찬과 이만식의 충격적인 비밀이 드러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17일 오후 8시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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