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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코믹스-비글스톤, AI음성 기술활용 오디오북 제작

등록 2020.06.17 18: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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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AI독서플랫폼 비글스톤 주세훈(오른쪽) 대표와 AI콘텐츠 기업 네오코믹스 권택준 대표. (사진 = 비글스톤 제공) 2020.06.17.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AI독서플랫폼 비글스톤 주세훈(오른쪽) 대표와 AI콘텐츠 기업 네오코믹스 권택준 대표. (사진 = 비글스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인공지능(AI) 웹툰 스타트업 '네오코믹스'와 AI독서플랫폼 스타트업 비글스톤이 AI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한 오디오북을 제작키로 했다.

17일 비글스톤에 따르면 두 업체는 이날 네오코믹스 인공지능 R&D연구소에서 AI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오디오북 제작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두 업체는 이번 하이브리드 오디오북 제작 등의 시도가 출판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고 독서를 다양한 형태로 확장시키는데 기여할 것을 기대했다. 앞으로 이러한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향후 출판사업이 엔터테인먼트처럼 범위가 넓어질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방침도 내놓았다.

네오코믹스의 하이브리드 오디오북 자동 생성 시스템은 기존 오디오북을 만드는데 들었던 비용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앞서 출시한 AI목소리 서비스 '네오보이스'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기술개발은 한국출판산업진흥원의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권택준 네오코믹스 대표는 "비글스톤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확보한 출판콘텐츠를 통해 하이브리드 오디오북 생산이 활성화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한 형태의 독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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