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운동, 닥터스트레인지도 했다는 '알렉산더 테크닉'
[서울=뉴시스] 유아인 운동. (사진=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email protected]
유아인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신체 이완과 정신 수련에 도움이 된 운동법을 공개했다. 그는 누워있는 자세로 강사와 안부에 대한 문답을 주고받는 와중에 깊은 숙면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는 '알렉산더 테크닉'이라는 호흡명상지도로 알려졌다. 프레데릭 알렉산더라는 연극배우가 창안한 수련법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 컨디션 관리에 효과가 있는 운동법이다.
유아인은 이 운동에 대해 "몇 달 전에 새롭게 만난 운동"이라며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킴버배치)가 이 운동을 해서 유명하다. 운동에 대한 철학, 패러다임을 통째로 바꿔놨다"고 말했다.
이어 이 운동으로 멘탈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완을 통해서 몸을 더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운동인 것 같다"며 "시상식 무대에 올라선 제 모습을 많이 아실 텐데 불안, 초조, 예민함 이런 것들에 대한 멘탈을 (운동으로) 도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 '사도'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2015년 청룡영화제에서 크게 긴장했음을 고백하며 "청심환을 먹고 왔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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