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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김 '숨', '사이코지만 괜찮아' 애틋함 더했다

등록 2020.06.29 11: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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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수 샘김(Sam Kim)이 참여한 '사이코지만 괜찮아' 두 번째 OST '숨(Breath)' (사진 = 모스트콘텐츠) 2020.06.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가수 샘김(Sam Kim)이 참여한 '사이코지만 괜찮아' 두 번째 OST '숨(Breath)' (사진 = 모스트콘텐츠) 2020.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가수 샘김(Sam Kim)이 참여한 '사이코지만 괜찮아' 두 번째 OST '숨(Breath)'이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며 드라마에 애틋함을 더했다.

2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숨'은 "넌 내 안에 숨쉬어"라는 가사에서도 느낄 수 있듯 상대에 대한 애틋함을 더한 주인공들의 멜로 테마다. 샘김만의 독특한 창법과 숨소리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떨림이 노래에 애틋함을 더했다.

이 곡은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사랑의 불시착' 등 수많은 히트 드라마의 OST를 작업한 남혜승 음악감독과 그와 오랜 호흡을 선보인 박진호 작곡가가 의기투합한 곡이다. 대본을 보고 1차 스케치했던 가사를 수차례의 모니터와 수정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또 가사에 늘 심혈을 기울이는 남혜승과 박진호는 드라마의 주인공인 강태(김수현 분)과 문영(서예지 분)의 마음을 가감 없이 오롯이 표현할 방법을 찾기 위해 수차례 의논했으며 단어 하나하나 선택에도 신중을 가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가창에 참여한 샘김은 매 음반마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성장을 거듭해 꾸준한 찬사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리드미컬한 분위기의 싱글 'WHERE'S MY MONEY'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tvN 주말극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드라마다. '한류 스타' 김수현의 제대 후 첫 주연작이며 '남자친구', '질투의 화신'의 연출을 맡았던 박신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토·일 오후 9시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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