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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유·도선 사고 예방 안전간담회 개최

등록 2020.06.30 15: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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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30일 오전 경남 통영시에서 유·도선 사고 예방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남해해경청 제공)

[부산=뉴시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30일 오전 경남 통영시에서 유·도선 사고 예방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남해해경청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30일 오전 경남 통영시에서 유·도선 사고 예방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울산시, 경남도, 창원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유·도선안전협회, 전국 유람선협회 등 총 16개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해양사고 예방 정책에 대한 집중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는 통영해경의 유·도선 기동점검 및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부산시 유람선 안전관리, 선박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검사 중요성, 유·도선 사고예방을 위한 자율적 안전관리 등 유·도선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해결방안이 논의됐다.

남해해경청 관할인 부산·울산·창원·통영 지역에 등록된 유선은 83척, 도선 32척이다. 이들 유·도선의 최근 3년간 평균 이용객은 420만 명에 달한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남해안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품은 다도해로, 유·도선 이용객도 많아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남해를 찾는 모든 국민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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