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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트롯맨 F4, 역대급 학구열… 8주째 수요 예능 1위

등록 2020.07.02 09: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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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제8회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제공) 2020.07.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제8회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제공) 2020.07.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이 8주 연속 수요 예능 프로그램 전 채널 1위 기록을 세웠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뽕숭아학당' 8회는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13%를 기록했다. 이는 6월24일 방송된 7회 시청률과 같은 수치다.

'뽕숭아학당'은 이날도 시청률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전 채널 시청률 1위 자리에 오르며 8주 연속 수요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5월13일 첫 방송 이후 이날까지 '뽕숭아학당' 시청률은 한 회도 빠짐없이 13%대를 유지하며 지상파, 종편, 케이블 전 채널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트롯맨 F4는 탤런트 박시후와 전광렬에게 배운 연기로 TV조선 주말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촬영현장에서 연기를, 레전드 졸업생 설운도와 '수석 가요제'에서 노래 실력을 발휘했다.
 
'바람과 구름과 비' 촬영 현장에 도착한 트롯맨 F4는 자기 역에 맞는 의상과 분장을 받았다. 관료 1, 2역으로 나선 영탁과 장민호는 완벽한 연기력을 보였지만 평민 1, 2역을 맡은 이찬원과 임영웅은 긴장해 연기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트롯맨 F4는 귀한 경험과 추억을 안겨준 '바람과 구름과 비' 제작진에 분식차와 음료를 실은 '뽕 트럭'을 선물했다. 연기자들로부터 신청곡을 받아 '라라라'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낭만에 대하여' '‘화개 장터'를 맛깔나게 불렀다.
  
다음 수업으로 트롯맨 F4는 설운도가 '뽕숭아학당'에 기증한 수석을 확인한 후 '설운도 히트곡 선행학습'을 했다. '사랑의 트위스트' '누이'를 1초만 듣고 맞춘 장민호, 이찬원은 교실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설운도는 "노후를 위해 자작곡을 가져라"라고 한 수 가르쳐주고 수석 5개에 빛을 밝혀야 하는 '수석 가요제'를 열었다.

 임영웅은 설운도에게 사랑을 배우고 싶다며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불러 '4수석과 다이아몬드'라는 칭찬을, 이찬원은 '보라빛 엽서'를 불러 에메랄드처럼 빛난다는 평과 함께 '4수석'을 받았다.

 이어 장민호는 '추억 속으로'라는 곡으로 리듬 스텝을 밟으며 '4수석, 비취같다'는 평을, 영탁은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여자 여자 여자'를 불러 '5수석'을 받았다.

'수석 가요제' 1등을 차지한 영탁은 설운도와 함께 듀오 '설운탁'을 결성, '보고 싶다 내 사랑'을 같이 부르며 무대를 장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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