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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즈스탄서 입국한 확진자 동료 2명 추가 확진

등록 2020.07.07 17: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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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키르기즈스탄 국적의 30대 남성과 같은 항공편을 타고 온 동료 근로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파주시는 키르기즈스탄 국적 30대 남성 A씨와 같은 국적의 20대 남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키르기즈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C씨와 함께 지난 25일 입국했다.

입국 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는 2명 다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C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재실시한 진단검사에서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자가격리 중 확진돼 별도의 동선은 없다.

시는 경기도에 이들이 입원할 병상을 요청하고, 이송 조치가 마무리 되는대로 숙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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