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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윤기원, 강경헌과 러브라인 '신흥 놀림거리' 등극

등록 2020.07.08 11: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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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SBS 예능 '불타는 청춘'.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서울=뉴시스]SBS 예능 '불타는 청춘'.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윤기원이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새 친구로 합류해 활약을 펼쳤다.

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6.3%, 6.2%, 5.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기원은 과거 강경헌에게 "한 번 사귀어 보겠느냐"고 고백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윤기원은 "내가 그렇게 고백한 건 경헌이뿐이었다"고 말해 멤버들을 열광시켰다.

강경헌과의 러브라인으로 단숨에 '신흥 놀림거리'에 등극한 윤기원은 강경헌, 최민용, 안혜경, 김광규와 함께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짚라인을 타러 갔다.

이곳에서 그는 고소공포증에 떠는 강경헌에게 장난을 치며 긴장을 풀어줬고, "이게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설렘을 불러왔다.

윤기원의 독특한 데뷔 스토리도 공개됐다. 그는 "1991년 KBS '대학 개그제'를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했다"며 "유재석, 김용만, 김국진, 남희석, 박수홍 등이 동기"라고 말했다. 여기에 윤기원은 자신이 대학가요제나 강변가요제를 준비했었고,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재도전해 1996년 SBS 공채 탤런트 시험에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또 윤기원은 "사실 제가 1집 가수"라며 자신의 1집 수록곡 '돌겠어'를 부르기도 했다. '가짜 중국어' 실력으로 김광규와 재치 있는 대화와 특유의 표정도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효범이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불러 관심이 집중됐다. 신효범은 김도균이 기타를 만지고 있을 때 "난 튜닝 소리가 너무 좋다"며 다가왔다.

신효범은 김도균의 기타 반주에 맞춰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불렀고, 멤버들도 삼삼오오 모여 감성에 젖은 밤을 보냈다.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로 발매됐고, 배우 전미도가 리메이크하며 화제를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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