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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 세번째 손님 이성경…공효진×여진구 심야토크

등록 2020.07.09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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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9일 방송되는 tvN 예능물 '바퀴 달린 집' (사진 = tvN)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9일 방송되는 tvN 예능물 '바퀴 달린 집' (사진 = tvN)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바퀴 달린 집'에 세번째 게스트 이성경이 찾아온다. 공효진과 여진구는 심야 토크를 통해 진솔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9일 방송되는 tvN 예능물 '바퀴 달린 집'에서는 삼형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공블리' 공효진의 제주살이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어느 때보다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옹기종기 모여 제주의 밤을 즐기고, 태어나서 한 번도 텐트에서 자본 적이 없다는 김희원은 어쩌면 가문에서 최초일 수도 있는 텐트 취침에 도전하며 눈길을 끌 전망이다.

공효진과 여진구의 심야 토크도 예고됐다. 여진구는 작품 속에서 정의로운 역할을 많이 한 것 같은데, 정의롭지 않은 역할을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공효진의 말에 "(저도) 그걸 되게 무너뜨리고 싶은데"라며 진솔한 고민을 털어놓아 눈길을 끈다.

또한 여진구는 학교 선배인 강하늘과 우연히 길에서 만난 에피소드로 유쾌함을 높이고, 제주에서도 어김없이 커피콩을 가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푸른 제주 숲에서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 네 사람은 다 함께 아침 산책에 나선다. 편백 숲, 삼나무 숲, 야생화 꽃길 등 다양한 원시림이 공존하는 제주 숲길이 보기만 해도 눈이 편안해지는 안정감을 선사할것으로 보인다. 마치 스피커로 틀어놓은 듯한 다채로운 새소리를 들으며 여유를 만끽한 이들은 즐거웠던 추억을 뒤로하고 제주에서의 집들이를 마무리한다.

이후 전라남도 담양으로 향한 삼형제는 대나무 숲에 자리를 잡는다. 대나무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바람 한 점 없는 찜통더위에 김희원은 급기야 수박만 먹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담양에서의 첫 식사에 김희원은 집들이 시작 최초로 '힐링'이라는 말을 내뱉고, 여진구는 "드디어 힐링이라는 말을 들었다"라며 감탄했다고 전해져 그 사연에 궁금증을 높인다.

성동일과 드라마를 함께 찍으며 인연을 맺은 배우 이성경이 세번째 게스트로 등장한다. "(첫 게스트) 혜리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 하진 않는다"라는 성동일의 예언대로 이성경은 대나무 숲과 바퀴 달린 집 이곳저곳을 누비며 특유의 상큼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집들이 선물을 한 아름 들고 온 이성경을 위해 삼형제는 더위를 물리칠 수박화채부터 집 앞마당에서 구한 대나무에 삼겹살을 넣은 비장의 요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9일 오후 9시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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