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원순 추행 묵인' 서울시 조사 돌입…참고인 소환
서울경찰청, 서울시 관계자 참고인 소환
가로세로연구소, 서울시 비서실장 고발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가 지난 16일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서 고한석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 등 8인에 대해 강제추행방조죄 등 고발장을 제출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이날 서울시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은 이번 주말 기간 수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찰은 전날 고발인인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을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방임 또는 방조가 직무유기 등 현행법에 저촉되는지, 강제수사가 가능한지 등을 검토해 후속 수사를 이어갈 전망이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인 규명을 위한 서울시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인 지난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성북경찰서 앞에서 취재진이 모여 있다. 2020.07.1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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